CJ택배(대표이사 민병규)가 12일부터 무인보관함 사업자인 이지라커와 공동으로 아파트 무인택배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아파트 무인택배서비스는 전국 44개 아파트단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에 택배물건을 넣어놓으면 다음날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로 오후 3시까지는 다음날, 3시 이후는 그 다음날 배송이 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전국 4천원이고 도서지역은 도선료가 추가됩니다. 최우석 CJ택배 부장은 "무인택배서비스는 CJ택배의 7백여 개 대리점과 4천여대의 배송차량 등 국내 최대의 배송인프라와 이지라커의 첨단 무인보관함 시스템을 결합해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특화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