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사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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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EV) 시대를 대비해 현대중공업 SK에너지 GS파크24 등 기업들이 전기 충전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스템(OLEV)' 상용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OLEV는 버스전용차선 등 도로 바닥에 집전장치를 설치,무선충전 방식으로 2차 전지가 장착된 버스 등에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현대중공업 대우버스 SK에너지 등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LG화학 삼성SDI LS전선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차장 운영업체인 GS파크24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식당 등과 가까운 주차장에 전기충전기를 설치해 주차 및 충전요금을 부과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전기를 충전하거나 자동차 배터리를 교환하는 등 주유소를 대체할 전기 충전사업이 2~3년 후 전기차가 본격 상용화되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