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배드뱅크 연합자산관리(주) 출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간 배드뱅크인 연합자산관리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동규 연합회 회장과 6개 주주은행 대표자들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서소문동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함께 창립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표이사로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이성규 전 하나금융지주회사 부사장이, 감사에는 문일재, 이사에는 이영모·이기봉, 사외이사에는 고승의·김진한이 선임됐습니다.
연합자산관리(주)는 상법상 주식회사로 금융기관 부실 채권의 인수·관리·처분 을 담당하게 되며 설립 후 5년인 2014년 까지 존속합니다.
출자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중소기업은행 6곳으로 이들 은행들은 총 1조 5천억원을 캐피탈 콜(Capital Call)방식으로 납입하며 부실채권매입 규모는 5조원이 될 예정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