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현재 오픈 마켓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의 간판 게임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10'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며칠 전 게임빌이 출시한 RPG 대작 '하이브리드'에 이어 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에 선보이는 네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09'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유료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의 미국 앱스토어 유료 게임(All Games Top Paid)에서도 8위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10' 역시 5.99달러의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다.

게임빌은 UI를 애플 아이폰의 특성에 맞춰 대폭 개선했으며, 해외 유저들의 특성에 맞게 현지화에 집중하여 밸런싱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