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북핵 관련 그랜드바겐 구상과 관련해 미국측과 광범위하고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최고.중진의원들과 가진 청와대 조찬회동에서 그랜드바겐은 미국보다 국내에서 논란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얘기했고 아무런 오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당이 단합돼 일사불란하게 정운찬 총리 인준안을 처리해준데 대해 고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