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남한제지는 24일 2008 회계연도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65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으며, 매출액은 896억원으로 67.15% 감소했다.

한국거래소는 자본금 전액 잠식 및 2년 연속 자본금의 100분의 50 이상 잠식을 이유로 상장폐지기준 해소를 입증할 때까지 남한제지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