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코스피 1800 갈수도" KB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24일 "코스피 상승여력이 크게 축소됐지만 실적 모멘텀이 강력하다는 점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수석 연구원은 "최근 기업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로 1800을 제시하고 있는데, 깜짝실적이 나올 경우 10월에 코스피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 3분기 실적이 좋을 경우 2010년 분기별 실적전망도 일제히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1800으로 유지했지만 경기가 V자로 반등하고 금리 인상 이후에도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경우 1900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2009년 10월부터 주식시장은 올 4분기 실적전망보다는 내년 전망을 토대로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종목 선택시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종 대표주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있지만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이들 종목의 흐름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김성노 KB투자증권 수석 연구원은 "최근 기업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로 1800을 제시하고 있는데, 깜짝실적이 나올 경우 10월에 코스피가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 3분기 실적이 좋을 경우 2010년 분기별 실적전망도 일제히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1800으로 유지했지만 경기가 V자로 반등하고 금리 인상 이후에도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경우 1900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2009년 10월부터 주식시장은 올 4분기 실적전망보다는 내년 전망을 토대로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종목 선택시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종 대표주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있지만 3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이들 종목의 흐름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