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비리로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5.30% 내린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전날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와 서울사무소, 전산센터 등 4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수년 전 해군 모 부대에 군함 부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납품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