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9.18 11:07
수정2009.09.18 11:07
수도권 서남부 최대 신도시인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보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인구 13만 5천여명과 주택 5만 4천여세대, 그리고 산업단지가 건설될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올 12월쯤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올 연말에 보상될 보상규모는 전체 9천 131억원(토지공사 6천억원, 경기도시공사 2천778억원, 평택도시공사 353억원)이며 전액 채권으로 보상됩니다.
보상 대상은 개인소유 토지와 사업인정 고시일(2008년 5월30일)부터 보상계획 공고일 현재까지 사업지구 내에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공장을 운영하는 법인 또는 개인기업 소유의 공장부지로 이용하는 토지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