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B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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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공식 BI(브랜드아이덴티티)가 발표됐다.
아라온의 운영주체인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16일 아라온호의 BI를 공개하고 이를 향후 아라온호가 극지연구의 대표 쇄빙연구선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라온호 BI는 ‘극지의 빛(The Light of Pole)’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아라온 영문표기 ARAON의 알파벳 ‘O’를 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극지연구의 희망과 역동성,대한민국 극지과학의 밝은 미래를 나타내고자 한 것이라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이 소장은 “BI에는 아라온호를 통해 대한민국 극지과학 연구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해 극지연구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아라온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온호의 BI는 기아자동차,현대오일뱅크 등 유명 기업의 BI를 만들어온 씨디알어쏘시에이츠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라온은 무게 7480t,길이 110m로 지난 2004년부터 총 1030억원을 투입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쇄빙연구선이다.지난달 13일 동해에서 해상 시운전에 들어간 아라온은 내달 극지연구소에 인도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남·북극 탐사 및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아라온의 운영주체인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16일 아라온호의 BI를 공개하고 이를 향후 아라온호가 극지연구의 대표 쇄빙연구선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라온호 BI는 ‘극지의 빛(The Light of Pole)’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아라온 영문표기 ARAON의 알파벳 ‘O’를 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극지연구의 희망과 역동성,대한민국 극지과학의 밝은 미래를 나타내고자 한 것이라는 게 연구소 측 설명이다.이 소장은 “BI에는 아라온호를 통해 대한민국 극지과학 연구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해 극지연구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아라온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온호의 BI는 기아자동차,현대오일뱅크 등 유명 기업의 BI를 만들어온 씨디알어쏘시에이츠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라온은 무게 7480t,길이 110m로 지난 2004년부터 총 1030억원을 투입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쇄빙연구선이다.지난달 13일 동해에서 해상 시운전에 들어간 아라온은 내달 극지연구소에 인도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남·북극 탐사 및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