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1.50포인트 오른 215.8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선물은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소폭 강세에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237계약, 48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이 520계약 순매수했다. 선물 거래량은 20만371계약으로 14일에 비해 7만6803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5622계약으로 148계약 증가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부진해졌고 -0.34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74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장중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후반 비차익 매도가 늘어 325억원 순매도로 마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