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30분전' 뮤비촬영장서 '사랑해' 환청 들어

배우 선우선이 에이트 이현의 '30분전'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환청을 들은 사연이 공개됐다.

선우선은 13일 동영상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호소력 짙은 이현의 목소리와 '30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독특한 가사에 연기에 완전 몰입한 선우선이 '사랑해'라는 환청을 들은 것.

선우선은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촬영 중에 어디선가 '사랑해'라는 환청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직비디오상으로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나를 따라와 이현씨가 내 바로 뒤편에 서는 부분에서였다"며 "감정에 복 받쳐서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선우선은 에이트 이현의 가창력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진정한 프로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현의 목소리와 남자다운 외모가 잘 매치되어서 촬영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한편, 에이트 이현의 '30분전'은 온라인 음악챠트의 눈에 띄는 성적에 이어 미니음반의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