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달 3년8개월여만에 탈환했던 1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거래일보다 2.43% 내린 10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장중 한때 9만9800원까지 밀리며 10만원대가 붕괴되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 기조로 원화 강세가 계속될 경우 수출기업인 현대차의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으로 작용해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