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1만원으로 23.6% 올려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기존 사업 부문들의 매출 성장과 실적 개선이 예상 수준 또는 예상수준 이상으로 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준비 중인 신규 사업들의 내용과 매출 기여도 등이 가시화 되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으로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요인들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폰카메라 모듈 사업 및 감시카메라 부문의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