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KOTRA는 BMW GM 휴렛패커드 등 해외 바이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대형 수출상담회인 ‘바이코리아(Buy Korea) 2009 가을’ 행사를 오는 17∼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모두 72개국에서 1200곳의 바이어가 참가한다.700곳은 직접 방한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500곳은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된다.국내에서는 3000여개 업체들이 이들과 구매상담을 벌이게 된다.

바이어 가운데는 BMW GM 포드를 비롯해 휴렛 패커드,텔레포니카,암젠 등 세계적인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KOTRA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에 10개의 부스를 별도로 할당해 이들 기업의 해외 수출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상담회에서는 100억 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이 진행되고 실제 계약도 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KOTRA는 기대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