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최강희가 홍콩에서 파격적인 4색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No.1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리빙뷰티-최강희의 컬러판타지'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홍콩으로 떠나 터쿠아즈, 귤색, 라일락, 핫핑크로 판타지 메이크업을 선보인 최강희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각 색상별로 메이크업 팁을 꼼꼼히 알려주는 부분과 그 컬러의 느낌을 쫓아 홍콩 명소를 찾아 다니는 그녀의 모습은 '리빙뷰티-최강희의 컬러판타지'의 키포인트.

우선 그녀는 푸른 바닷물을 연상케하는 터쿠아즈로 몽환적인 아이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일본 유명 명품 패션쇼장으로 향했다.

강렬한 푸른 빛의 아이메이크업에 붉은 문양과 색색 가지 스트라이프가 강조된 의상을 매치한 그녀는 패션쇼 장으로 들어섰을 때 홍콩의 셀러브리티보다 더욱 관심을 받으며 수많은 현지 카메라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

다음으로 그녀는 동안을 한층 더 어리게 만들어줄 귤색으로 변신을 꾀했다.

레몬 빛 볼터치에 귤색 립스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가득 머금고 방문한 곳은 한 건물에 모여 있는 아티스트들의 예술 공간.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이곳을 방문한 최강희는 행위 예술 하는 사람과 손발이 척척 맞는 즉석 판토마임을 선보였고, 미로를 찾아다니 듯 건물내부를 돌아다니며 유리공예, 페인팅 작업 등을 시연했다.

또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라일락 색상의 메이크업을 마친 그녀는 연보라색의 독특함과 어울리는 특이한 소재의 수공예 쥬얼리샵을 찾았다.

금속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한 것이 특징인 이 가게에 들른 강희는 무지개빛 반지, 스프링 목걸이 같은 희귀한 액세서리를 직접 매치해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강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오팔색 섀도우에 꽃분홍 볼터치 메이크업으로 고등학생 같은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나는 학창 시절 때 선생님한테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적도 있다”라고 말을 꺼낸 최강희는 “근데 툭 잘려진 그 머리가 예쁘더라. 그래서 한참을 그 상태로 다니다가 다시 불려가서 맞기도 했다. 또 책가방도 잘 안 매고 다니는 학생이었다”며 말썽 가득한 학창 시절도 공개했다.

12일 밤 11시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