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11일 글로벌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http://war.hangame.com)를 전격 오픈하고, 개발사 미씩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가 전하는 축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올 하반기 중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될 '워해머 온라인'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미씩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다.

25년 전통의 유서 깊은 판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방대한 세계관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특징이다.

새로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에는 '워해머 온라인'의 한글화 작업 현황을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한글탐구' 게시판을 비롯해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최신 게임정보가 매주 업데이트 되는 △'Team 워해머', 게임 속 숙적인 '오더'와 '디스' 진영 중 한 편을 선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유 게시판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국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미씩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워해머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제프 스칼스키, 조쉬 드레셔, 브루스 맥클린 프로듀서 3인이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접 한국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제프 스칼스키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이머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워해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