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 동결…3월 이후 7개월째(1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 연속 동결시켰다.
한은은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각종 경제 지표 개선과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가 여전히 위축된 점 등을 감안해 통화완정책 기조를 당분간 지속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석원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정부당국의 주택 규제까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올해 안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한은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지표들이 좋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은은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0%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각종 경제 지표 개선과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가 여전히 위축된 점 등을 감안해 통화완정책 기조를 당분간 지속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석원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정부당국의 주택 규제까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올해 안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은 한은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지표들이 좋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