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사우디서 3000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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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 화력발전소 5,6호기에 250㎿급 보일러 2기와 증기터빈 2기 등 3000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급키로 하고 이 프로젝트의 설계 · 조달 · 시공 담당 회사인 한화건설과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지역 북쪽으로 300㎞ 떨어진 홍해 연안 얀부산업단지에 들어설 마라픽발전소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신규 발전소 건설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