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경계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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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반 환자의 조기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경계 2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입원과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했던 것을 일반환자도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될 때 처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와 군대, 사회복지시설 등의 거주자가 7일이내 2명 이상이 급성 열성호흡기질환이 발생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7월 21일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으며, 한달여만에 경계 2단계로 다시 격상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