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추진하는 한강 시네폴리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 시네폴리스(Cine-Polis)는 한강변과 인접한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2016년까지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김포시는 지난 31일 한국관광공사와 '한강 시네폴리스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강 시네폴리스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국내외 투자자 유치와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