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인기 그룹 '소녀시대'를 지상파 방송의 송수신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을 알리는 디지털 전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상파 방송의 송수신 방식은 2012년 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돼 주파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방통위는 '소녀시대'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디지털 방송의 선명한 이미지가 잘 맞는 데다 청소년뿐 아니라 30~40대까지 폭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디지털 전환을 국민에게 알리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