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한국씨티금융지주㈜ (Citigroup Korea Inc.)' (가칭) 설립을 위해 금융감독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했습니다. '한국씨티금융지주㈜'는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씨티금융판매서비스 등 3개의 자회사와 한국씨티은행의 자회사인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를 포함해 총 4개의 회사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한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이번 지주사 설립에 포함되지 않으며 지주사 설립 후 자회사들과 유기적 협력체제는 유지합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주회사로 전환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쇼핑이 가능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씨티의 축적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산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