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재중,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기업탐방을 통해 파악된 SK에너지의 3분기 현재 영업현황을 파악했다"며 "최근의 아시아 정제마진, 석유화학 제품 가격, 유가 등의 추이를 통해 분석된 당사의 예상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사업과 윤활유 사업이 2분기의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E&P사업 영업이익도 유가 강세로 인해 전분기보다 11% 늘어날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그는 다만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PX 2공장과 일부 아로마틱(aromatic) 공장의 정기보수(각각 45일)로 2분기 대비 25%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