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전자, 실적이 주가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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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하는 등 삼성전자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전 사업부문의 고른 호조로 영업이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대 후반으로 예년보다보다 5천억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부문은 휴대폰.
글로벌 휴대폰 수요가 2분기보다 5% 이상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 2억대를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과 신흥시장 성장으로 평판TV 3분기 수요는 10% 중반대가 예상됩니다.
LED TV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TV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실적악화의 주범이었던 반도체부문의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성수기 진입에 따른 PC수요와 DDR3로의 전환 가속,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낸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50나노급 공정전환 확대와 40나노급 도입으로 원가경쟁력을 재고하고 차세대 DDR3 제품을 차별화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LCD 패널 제품 차별화와 신규 케파의 적극 활용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생활가전으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모든 사업부문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
최근 삼성SDS BW 헐값발행과 관련한 재판 마무리로 경영권 승계 부담까지 덜어내자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주가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