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 이후 대응전략은?-우리투자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24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작년 7월말 이후 처음으로 1600선을 회복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외국인이 사는 업종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주 중반 이후 경제지표가 발표될 수록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지만, 지난 주 급등락 국면을 압도하는 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내구재 주문, 신규주택매매,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등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미국 신규주택판매 실적을 통해 최근 경기회복세가 지속될지 가늠해 볼 수 있고, 소비심리 관련지표들은 미국경제 회복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소비심리에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중요한 힌트를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렇지만 일단 미국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개선세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수치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의 상승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이 매수하는 업종에 관심을 집중하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할 경우 뚜렷한 매매패턴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외국인은 매수주체로서의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이 시가총액 비중보다 많이 사는 업종으로 전기전자, 금융, 운수장비, 화학, 운수창고 를 지목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주 중반 이후 경제지표가 발표될 수록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지만, 지난 주 급등락 국면을 압도하는 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강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미국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내구재 주문, 신규주택매매,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등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미국 신규주택판매 실적을 통해 최근 경기회복세가 지속될지 가늠해 볼 수 있고, 소비심리 관련지표들은 미국경제 회복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소비심리에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중요한 힌트를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렇지만 일단 미국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의 개선세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수치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의 상승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이 매수하는 업종에 관심을 집중하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할 경우 뚜렷한 매매패턴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외국인은 매수주체로서의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이 시가총액 비중보다 많이 사는 업종으로 전기전자, 금융, 운수장비, 화학, 운수창고 를 지목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