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시립천생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은 "LG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어린이집을 일년에 하나씩 지어서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2호 어린이집을 구미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LG가 개원한 구미시 어린이집은 1,026㎡의 부지에 757㎡ 규모 지상2층 건물이며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고려해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 등 야외공간도 함께 마련해 취학전 아동 130명을 돌보게 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