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남북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남북교역 규모는 1억4천25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78%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남북 간의 무역 규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11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반출건수는 3천648건, 반출액은 6천472만달러였고, 반입건수는 3천12건, 반입액은 7천526만달러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