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난 해결을 위해 서민, 근로자와 저소득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을 크게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올해 배정한 서민근로자 전세자금은 총 3조원으로 하반기 전세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3조원에서 추가로 15~20% 정도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상한제는 자유시장 경쟁체제에 어긋난다는 판단 아래 도입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