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리비아와 이중과세방지협정 제정을 위한 2차 실무회담을 개최하고 가서명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해 현지 법인세가 감면되고 국내 투자한 리비아 자본에 대해선 국내세법보다 완화된 조세조약상 세율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이번 합의를 통해 석유매장량 세계 8위, 우리나라 제2의 해외건설시장인 리비아와의 경제적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