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저축銀중앙회장에 주용식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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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천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후보로 주용식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일 회장선거를 통해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주용식 기회재정부 대외경제국장은 1952년 경북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82년 대위 예편 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무부에 특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대외경제국장으로 오기 전 미국 대사관에서 참사관 생활을 하며 한미FTA 협상과 타결에도 힘을 더했습니다.
최근 기획재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20일 선거 예정인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정부추천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정부추천인사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직을 무리없어 맡아왔다는 점에서 회장 내정설로도 이어집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
“예전부터 원래 다들 오시는(정부쪽) 게 다들 그런 자리(회장직)였다. 그래가지고 ...”
업계에서는 김석원 현 회장의 연임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김 회장은 아직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
“회장님은 아직까지 입장표명 안했다. 나온다 안나온다. 회장님은 밑에 사람들에게 이렇게 표현을 어떻게 했냐면 좋은 후배가 오면은 물러날 수 ....”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선거는 14일(금)까지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회장 후보를 등록받아 17일까지 후보등록을 마친 후 20일 총회에 참석한 106개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회장이 선출됩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