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닷새만에 조정…1230원대 후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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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조정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9원 하락한 123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뉴욕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에 상승 랠리를 펼친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하락 하루만에 상승 출발하면서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았다.
밤사이 역외 환율(NDF)이 상승 3일만에 약세를 나타낸데다 21거래일만에 순매도세를 나타냈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다시금 주식을 사들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하락한 1241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놓고 1240원선을 하향 돌파, 1230원대 후반으로 밀려 내려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11.05p 상승한 1576.4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4.81p 오른 527.4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0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이날 새벽에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큰 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20.16p 급등한 9361.61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8.99p 상승한 1998.72를 나타냈고, S&P500지수 역시 11.46p 오른 1005.81로 1000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9원 하락한 123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간밤 뉴욕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에 상승 랠리를 펼친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하락 하루만에 상승 출발하면서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았다.
밤사이 역외 환율(NDF)이 상승 3일만에 약세를 나타낸데다 21거래일만에 순매도세를 나타냈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다시금 주식을 사들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하락한 1241원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놓고 1240원선을 하향 돌파, 1230원대 후반으로 밀려 내려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11.05p 상승한 1576.4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4.81p 오른 527.4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0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돕고 있다.
이날 새벽에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큰 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20.16p 급등한 9361.61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8.99p 상승한 1998.72를 나타냈고, S&P500지수 역시 11.46p 오른 1005.81로 1000선을 회복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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