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이틀째 강세 "일본 지진 반사이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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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700원(2.03%)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에 의해 이 지역에 위치한 코닝사의 글라스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글라스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샤프의 8세대 물량을 담당하고 있던 코닝사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LG디스플레이는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닝사의 글라스 공장은 LGD의 경쟁사인 샤프의 8세대 물량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진 피해로 말미암아 8세대를 비롯해 곧 가동할 예정인 샤프의 10세대 생산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700원(2.03%)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에 의해 이 지역에 위치한 코닝사의 글라스 공장이 가동 중단되면서 글라스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샤프의 8세대 물량을 담당하고 있던 코닝사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LG디스플레이는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닝사의 글라스 공장은 LGD의 경쟁사인 샤프의 8세대 물량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이번 지진 피해로 말미암아 8세대를 비롯해 곧 가동할 예정인 샤프의 10세대 생산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