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메리츠證 정녹표, 누적수익률 43.88%로 4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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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녹표 메리츠증권 분당지점장이 수익을 쌓아가며 자신의 최고 수익률을 경신했다. 누적수익률 순위에서도 4위까지 올라 상위권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정녹표 지점장은 11일 보유중이던 한국타이어 400주를 비롯해 동아에스텍 1000주, 대웅제약 250주 등을 전량 처분했다. 모나리자도 2000주를 팔아 일부 수익을 실현하고 6000주를 남겨뒀다. 정 지점장은 이들 종목에서 2~3%대의 수익을 거뒀다.
그는 또 LG가(家) 3세인 구본현씨가 대표로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업체 엑사이엔씨 1500주를 신규 매수했다. 이랜텍도 3000주를 더 사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5000주까지 늘렸다. 정 지점장의 누적수익률은 이날 43.88%까지 상승했다.
그는 하반기 들어 한 종목에 투자하는 금액을 대부분 1000만원 이하로 잡고 있다. 현재 보유한 종목도 이랜텍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가액이 1000만원에 채 못미친다. 또 투자금액 중 현금 비중도 절반 이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크게 오른데 따른 급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투자금액이 크지 않으면 수익이 나도 그 규모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정 지점장은 '잔 펀치'로 착실하게 수익률을 끌어올려 현재 4위까지 올라섰다. 최근 중위권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지점장이 하반기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정녹표 지점장은 11일 보유중이던 한국타이어 400주를 비롯해 동아에스텍 1000주, 대웅제약 250주 등을 전량 처분했다. 모나리자도 2000주를 팔아 일부 수익을 실현하고 6000주를 남겨뒀다. 정 지점장은 이들 종목에서 2~3%대의 수익을 거뒀다.
그는 또 LG가(家) 3세인 구본현씨가 대표로 있는 탄소나노튜브(CNT) 업체 엑사이엔씨 1500주를 신규 매수했다. 이랜텍도 3000주를 더 사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5000주까지 늘렸다. 정 지점장의 누적수익률은 이날 43.88%까지 상승했다.
그는 하반기 들어 한 종목에 투자하는 금액을 대부분 1000만원 이하로 잡고 있다. 현재 보유한 종목도 이랜텍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가액이 1000만원에 채 못미친다. 또 투자금액 중 현금 비중도 절반 이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크게 오른데 따른 급락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투자금액이 크지 않으면 수익이 나도 그 규모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정 지점장은 '잔 펀치'로 착실하게 수익률을 끌어올려 현재 4위까지 올라섰다. 최근 중위권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지점장이 하반기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