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현대그룹 회장이 2박 3일 일정의 평양방문을 위해 오후 1시 50분쯤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방북 전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억류된 유씨와 함께 내려올 계획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 회장은 또 금강산·개성관광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에는 큰 딸 정지이 전무와 실무자 1명이 동행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