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코웨이, 실적 개선 기대…연중 신고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웅진코웨이가 실적 호조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3.45%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장중 3만3600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웅진코웨이가 지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39억원과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1.4% 증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며 "영업 부문에서는 렌탈 주문이 32.6% 증가한 33만대를 기록하면서 렌탈 가전 시장의 성장성을 재확인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소비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1∼2분기 연속 렌탈 주문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 등에 미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5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높였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하반기에는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 효과, 중국법인 화장품 사업 확대, 수처리 사업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부진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웅진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3.45% 오른 3만30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장중 3만3600원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웅진코웨이가 지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고, 이후 실적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39억원과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1.4% 증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며 "영업 부문에서는 렌탈 주문이 32.6% 증가한 33만대를 기록하면서 렌탈 가전 시장의 성장성을 재확인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소비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1∼2분기 연속 렌탈 주문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 등에 미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5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높였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하반기에는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 효과, 중국법인 화장품 사업 확대, 수처리 사업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부진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