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메신저 서비스인 '네이트온'과 제휴를 맺고 고객들이 등록한 관심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엔카는 4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제휴를 맺고 고객들이 등록한 관심차량의 정보를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트온 알리미 서비스는 관심 있는 중고차를 최대 3대까지 설정하면 메신저를 통해 중고차 매물 등록 현황 및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트온 알리미 서비스 목록에서 SK엔카를 선택해 등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고객들이 중고차 매물을 일일이 검색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매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최대의 중고차 매물을 보유한 만큼 더욱 정교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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