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2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CJ인터넷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 부재를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1만8천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와 다음 채널링 계약 해지, 본인인증제 등의 자발적 규제에 따른 카드류 게임 부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찬석 연구원은 또 "3분기부터는 카드류 게임의 실적이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신작 라인업이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