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식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건수는 2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고건수 중 불공정거래 혐의로 적발된 건은 8건이며,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요구 대상이 된 건은 2건으로 신고내용의 유의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증시가 회복되면서 불만을 표출하려는 단순 신고건수가 상당히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