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는 지난 6월 몽골 정부로부터 보하트광구에 대한 채광라이센스인 A라인센스를 획득한 후 시험 생산 등 연내 생산을 위한 환경복구 설계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장비 발주 등을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미 몽골정부로부터 지표면에서 심도 50m까지의 확정 및 가채매장량으로 3조원이 넘는 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기존 추정 매장량의 대규모 석영맥 및 변질대가 발견돼 심도 300m이상으로 시추를 진행, 보하트광구의 가치를 높여 기존의 노천개발 뿐만 아니라 갱도굴착으로 고품위 지역을 추가로 생산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보하트광구는 중국국경에 인접해 있어 운반과 전력확보가 용이하며 지하수개발을 완료했기에 이번 탐방에서 주주 및 투자자들의 모든 의구심을 해소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글로웍스는 보하트광구를 중심으로 몽골 내 수흐바타르지역 외 고품위 몰리브덴, 텅스텐 등의 자원개발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장비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