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29 16:43
수정2009.07.29 16:43
용인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근 아파트형 공장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한 달만에 분양률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용인과 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 흥덕 지구와 수원지역 아파트형 공장 분양이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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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 근접형 실현가능성 높아졌고 모도시와의 교통접근성 높아 실수요자들의 진출 활기를 띄고 있다.”
용인 흥덕에서 분양중인 아파트형 공장 유타워의 경우 고속도로 개통 이후 분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7월 분양건수가 전달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겁니다.
수원에 위치한 이노플렉스 역시 개통 이후 교통조건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전달에 비해 7월 한달에만 분양률이 10% 정도 늘어났으며 저조한 분양률을 감안해 내렸던 평균 분양가도 1백만원 인상할 예정입니다.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취, 등록세를 100%면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정부 지원금으로 분양가의 7~80%까지 장기저리 융자가 가능해 초기 입주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이러한 세제혜택에다 교통호재까지 맞물리면서 용인 서울 고속도로 주변 아파트형 공장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