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무재조정 신청자 5만명 상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상반기 워크아웃, 즉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이 5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이자 감면과 원금 상환기간 연장 등의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람은 총 5만5천9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워크아웃은 금융채무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한 채무 불이행자가 신청할 수 있고, 프리워크아웃은 이자를 3개월 미만 연체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 관계자는 이자를 갚지 못하거나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의 상담 신청이 하루평균 3천 건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