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29 10:57
수정2009.07.29 10:57
그동안 설만 무성했던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해상보험의 합병작업이 조만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한화측에서 한화손보와 제일화재의 합병절차 등에 대해 문의해 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두 회사 모두 상장사이기 때문에 예비인가 신청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그룹측도 “합병 예비인가 신청을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나 시기와 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화손보와 제일화재가 합병하면 시장점유율이 5.2%로 올라, 메리츠화재에 이어 6위권에 진입하게 될 전망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