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급 영화 한편을 10초만에 다운로드받을 수 잇는 기가인터넷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기가인터넷은 초당 1기가비트의 전송이 가능해 현재 100메가급인 광랜보다 최대 10배가 빠릅니다. 방송통신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늘(24일) 2012년 이후 기가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민관이 기가급 시범망을 구축하고 여기에 3차원 IPTV, TV 멀티미디어 메신저 서비스 등 고품질의 미래형 방송통신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지난 6월에 기가인터넷 선도 시범사업자로 KT 컨소시엄과 CJ헬로비전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