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원, 서울 서대문 고가도로서 1인시위 연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쌍용자동차 노조원 윤모(40)시가 23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옆 현저고가도로에서 1인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윤씨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5m 높이의 고가도로에 올라가 ‘공권력 투입 반대’‘‘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난간에 내건 뒤 “쌍용차 문제 해결하라”고 주장했다.윤씨는 경찰이 굴절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접근하자 10시30분께 아래 도로로 뛰어내렸으나 미리 설치해 둔 안전 매트리스 덕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윤씨를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연행해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윤씨는 이날 오전 8시부터 15m 높이의 고가도로에 올라가 ‘공권력 투입 반대’‘‘해고는 살인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난간에 내건 뒤 “쌍용차 문제 해결하라”고 주장했다.윤씨는 경찰이 굴절사다리차 등을 이용해 접근하자 10시30분께 아래 도로로 뛰어내렸으나 미리 설치해 둔 안전 매트리스 덕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윤씨를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연행해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