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이 내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그룹을 대상으로 R&D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이내로 R&D투자를 확대하�募募� 응답이 4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올해보다 5~10% 투자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그룹도 33.3%에 달했고, 10~20%가량 늘리겠다고 답한 곳도 22.2%에 달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R&D 세제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조사대상 그룹의 9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향후 기업의 R&D 투자 확대에 실효성이 있는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그룹들의 연구개발(R&D)투자 분야는 신재생에너지가 75.9%로 가장 많았고, 탄소저감에너지와 IT융합시스템 등 녹색기술 분야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 전경련은 현재 정부에서 논의중에 있는 지원대상 범위의 선정과 관련해, 핵심원천기술과 신성장동력기술을 폭넓게 해석함으로써 기업들이 좀 더 선제적으로 R&D투자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