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성장세 지속 전망-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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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2일 휴맥스에 대해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은정 연구원은 "휴맥스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와 524% 증가한 2331억원과 193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6월 미국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위성방송 사업자 디렉TV사의 보급형 셋톱박스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뿐만 아니라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방송사업자의 물량 증가로 인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3분기 원·달러 환율의 전분기 대비 변동폭은 -4.3%로 예상돼 지난 2분기 -9.0%보다 절반 가량 축소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환차손과 지분법평가손실이 축소돼 하반기 휴맥스의 영업외수지도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은정 연구원은 "휴맥스의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와 524% 증가한 2331억원과 193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6월 미국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위성방송 사업자 디렉TV사의 보급형 셋톱박스 수요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뿐만 아니라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방송사업자의 물량 증가로 인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3분기 원·달러 환율의 전분기 대비 변동폭은 -4.3%로 예상돼 지난 2분기 -9.0%보다 절반 가량 축소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환차손과 지분법평가손실이 축소돼 하반기 휴맥스의 영업외수지도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