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설립돼 지난 22년간 국내 문화예술 분야와 컴퓨터프로그램 분야의 저작권 중추기관이었던 저작권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오는 7월 23일 한국저작권위원회로 통합· 출범합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의 저작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두 기관을 통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는 현 저작권위원회 이보경 위원장이 맡게 되며 조직은 4개 부서 13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저작권위원회 출범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옥(강남우체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