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동부증권 사장 "3년내 10위권 대형증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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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동부증권 사장(사진)은 "3년 안에 10위권 규모의 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홀세일(법인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리테일(소매영업) 분야를 강화해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홀세일과 리테일 외에 투자은행(IB) 트레이딩 사업을 골고루 발전시켜 대형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각 사업 분야에서 현재보다 두 배가량의 이익을 내면 3년 정도 후에 대형사 수준의 자본금을 갖추고 순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증권업의 기본인 위탁매매 분야를 강화하고 영업점 직원의 능력을 경쟁사보다 탁월하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46개인 지점 수도 1차로 60개로 늘리고 수년 안에 80개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부자산운용과 동부저축은행 등 계열사와 시너지영업을 확대하고 KT와의 제휴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옛 대한투자신탁운용과 동부자산운용의 대표를 거쳐 2007년 6월부터 동부증권 사장을 맡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홀세일(법인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리테일(소매영업) 분야를 강화해 소형 증권사에서 중형 증권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홀세일과 리테일 외에 투자은행(IB) 트레이딩 사업을 골고루 발전시켜 대형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각 사업 분야에서 현재보다 두 배가량의 이익을 내면 3년 정도 후에 대형사 수준의 자본금을 갖추고 순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증권업의 기본인 위탁매매 분야를 강화하고 영업점 직원의 능력을 경쟁사보다 탁월하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46개인 지점 수도 1차로 60개로 늘리고 수년 안에 80개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부자산운용과 동부저축은행 등 계열사와 시너지영업을 확대하고 KT와의 제휴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옛 대한투자신탁운용과 동부자산운용의 대표를 거쳐 2007년 6월부터 동부증권 사장을 맡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