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5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2.16%) 급등한 486.52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170억원 가량 '사자'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메가스터디와 소디프신소재를 제외한 대부분이 강세다. 키움증권이 6% 가까이 오르고 있고,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CJ오쇼핑 등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3개 포함 총 701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 포함 총 246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